연구소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를 숙청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2월달 열렸던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하여

기억하고 계신가요?

최근 북한이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에 대하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지난 (31일 - 현지시간) 독일을 방문 중이던

폼페이오 장관이 베를린에서 김혁철 처형설 보도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하여

"해당 보도를 봤다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늘은 이 외에 더 보탤 것이 없다"

라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새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김혁철 처형설과 관련 하여

"어떤 식으로든 정보를 대해 논평하지 않을 것,

우리는 상황을 지켜보며 비핵화라는 우리의 궁극적 목표에

계속 집중 하고 있다"

라고 답하며 언급을 회피함과 동시에

신중한 입장을 덧붙여 전하였다고 합니다

앞서, 일부 국내 언론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김혁쳘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처형 하였으며,

대미 협상을 총괄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강제 노역 등

혁명화 조치를 당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덧붙여 김성헤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도 숙청돼 정치범수용소로 갔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이같은 보도와 관련하여

청와대는 북한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협상 결렬

책임을 물어 대미협상을 총괄한 김혁쳘 대미 특별대표에 대한

국내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으며

이외에 일본 언론들은

김혁철 처형설 보도 내용을 소개하면서도

"진위기 밝혀진 건 아니다"

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마치며,

김혁철의 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그의 아버지는 전 캄보대사 북한대사 지낸

고위 외교관이며, 그는 평양외국어학원 프랑스어과를

거쳐 평양외국어대학 프랑스어과를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졸업 이후 2000년 초에 북한 외무성에

입사하여 북한 외무성 내 전략부서인 9국에서 일을

하면서 당시 9국 참사였던 리용호와 일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2009년 외무성 참사직으로 승진했으며

이후에 김정은이 집권하고 나서 2014년 말에 해외

첫 발령으로 김혁철 스페인 대사직을

임명받은 바가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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