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미제 사건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재추적 하였습니다

 

 

최근 16년째 해결되지 못한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에 대하여

지난 (3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다루었습니다

 

여기서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에

대하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대략 설명을 드리자면

 

'지난 2004년 2월 경기도 포천시 도로 인근 배수로에서

지름이 60cm 채 밖에 안되는 좁은 배수관 안에서 여중생의

변사체가 발견된 사건'

 

입니다

이사건의 특이점은

 

현장에서 알몸으로 발견돼어 성폭행 피해가

의심 돼었지만 정액반응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고

눈에 띄는 외상이나 결박 흔적도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으며

 

현장에서 나온 유일한 단서가 죽은 여중생의 손톱과 발톱에 

칠해져 있던 빨간 매니큐어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붉은 매니큐어와 관련하여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한 여성이 사건이 벌어진 시기에

자신이 근무하던 매장에서 빨간 매니큐어를 구매한 남성이

있었다고 제보하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일을 마친 후

매장을 정리하던 중 한 남성이 자신에게

빨간 매니큐어 두 개를 보여주며 "언니 뭐가 더 진해?"

라는 질문에 관하여 더 진한 색상의 빨간 매니큐어를 추천해줬었다

라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그녀는

 

"아내나 여자 친구의 심부름으로 사갔다면 그런 식으로는

말하지 않았을 것이였고 그래서 이상하다고 난 생각했다"

 

"그리고 3년 정도 거기서 일을 헀는데 그 후 에는

빨간색 매니큐어를 사간 남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라고 증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언에 관하여

전문가들의 분석으로는

 

"처음부터 의도한 목적의 성폭행이 아니고

성적인 유린 행위, 성도착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의 제보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낯선 흰생 차량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잇따라 왔으며 경찰은 이 차량이 여중생을 납치했을거라

판단하며 대대적으로 수사를 끝냈지만 결국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초 3월 '그것이 알고싶다' 팀으로 한통에

제보가 왔다고 합니다

 

이 제보자는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에 대하여 얘기를 해야할 시점이 왔는거 같다,

그때 겪었던 일을 말 못했던게 너무 미안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나에게 저녁시간 걸어서 귀가를 하던 중  낯선 흰생 차량이 다가와 동승을 권유했다,

 

도착지에 이르렀지만 내 말을 무시하고 문을 

잠근 채 계속 운전을 하였다고 하고 이러한 남자의 행동으로 인하여

나는 죽을 각오로 하고 억지로 문을 연 후 탈출하였다"

 

그와 더불어 제보자는

 

"1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섬뜩했던 기억과 운전자의

인상착의가 또렷히 남아 있으며 그 남자는 손이 매우 하얗고

손톱은 깔끔했으며 마치 투명 매니큐어를 칠한거 같다"

 

라는 증언을 해주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잇따른 여러 증언으로 인하여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최면 수사를 통하여

제보자 중 한명의 기억을 심층 복원 하여 사건 용의자에 몽타주를

그려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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